안녕하세요 ,

얼마전 있었던 일을 함께 소통하려해요 ^^ ;;

얼마나 어이없고 , 미안했는지...

다들 이러실때 있죠?

요즘 코로나 때문에 계속 집에만 있어

하루종일 탭만 보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들과 함께 밖에 놀러 나갔다 오는데 아휴,,

그렇게 탭을 들고 나가지 말라고 했거늘,,,,

피곤했는지 비몽사몽 차에서 내려 집에 오더니 다시 정신차리고는

저에게 탭어디갔냐고 찾는 아들입니다,

ㅡ_ㅡ  )...

분명 탭은 아들이 가져갔는데 말이죠,

그래서 니가 갖구있었는데 엄마가 어찌아냐니까

본인도 생각하더니 어디있지 하는거예요,

그래서 막 온 집안을 찾기시작 하고 .

분명 외출할때 차에 갖구 가는 걸 본 저는 잘 챙겼냐고 아들에게 혼내고 ,

돌아오는길에도 차에서 분명 탭하는걸 본 저는..... 집 어딘가에 있겠지 하면서도

없으니 불안하고 , ㅠㅠ 차에가서 또 뒤졌는데 없는거 있죠?

아휴,,,,, 속상한 마음에 아들에게 다시는 폰 금지라고

게임하지말라고 ㅡㅡ^ 화를 내고는 다시 차에가서 뒤적뒤적 거리는데

차 뒷자석에 팔걸이가 유난히 툭 튀어나온게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부분을 잘 넣어야지 하는데 안들어가길래 뭐가 끼였나 하고 열어보는순간

그.........순간,,,,

짜잔 ! ㅎㅎㅎㅎㅎㅎㅎ

이러니 못찾았던거였죠 ㅠㅠㅠ

아휴,,,,,, 그순간 얼마나 반갑던지 !!!

찾아서 다행이고,,, 아들에게 혼낸게 갑자기 미안해지고.....

다들 아이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혹시 아이가 모르고 다른곳에 놔두고 기억이 안날때 ㅠㅠ

혼내고나서 찾으면...

암튼.... 며칠전 있었던 일이였어요 하하하

Posted by 엘비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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